프로그램 소개

I. 삶과 인문학

2010년부터 개설된 [삶과 인문학] 강좌는, 인문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인문대학 학생으로서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과 교수-학생, 학생-학생 간의 상호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합니다. [삶과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신입생들은 인문대학 오리엔테이션, 글쓰기 교육, 도서관 이용 교육, 인권/성평등 교육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인문학 고전 읽기’, 토크 콘서트 형식의 ‘열린 인문학’, ‘단체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 역시 갖게 됩니다. 인문대학에 소속된 16개의 반은 각 반 별로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32인의 지도교수와 함께 한 학기 동안 활발한 토론과 의사소통의 장을 펼치게 됩니다.
각 그룹은 ‘Project Humanitas’를 통해 자율적으로 선정한 작품 감상 등의 활동을 한 학기 동안 진행하며, ‘사제동행 인문 산책’을 통해 교외 학습의 기회 역시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한 학기 동안의 그룹 활동은, 학기 마지막 수업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마무리됩니다. [삶과 인문학]의 이런 소규모 그룹 활동이라는 시스템은 사제 간의 유대감 뿐만 아니라 학생들 상호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에도 기여해, 인문학의 의미를 더 뜻깊게 배울 수 있는 자리입니다.

II. 인문대 학부 우수졸업논문 작성 지원 / 아너스 프로그램

인문대 학부 우수졸업논문 작성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논문작성의 실질적인 능력 향상과 인문적 능력 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매 학기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학부 학생들 중 모집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도서구입비 등 연구 활동비를 지원하며, 학기말에는 작성된 논문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우수논문집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인문대 학부 아너스 프로그램의 경우, 이상적인 인문학도가 이수해야 할 교양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우수한 졸업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인문대 학부 우수졸업논문 작성 지원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아너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역시 졸업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졸업논문 심사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작성한 학생을 선정하여 포상합니다. 또한, 학기 중 이 두 프로그램은 함께 논문 세미나를 진행하여 자신의 졸업논문 진행 상황을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는 동시에 어학, 문학, 사학, 철학의 각 분야로 나누어진 세미나 지도교수의 지도 역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III. 소그룹 교육 및 연구 지원 프로그램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소그룹 교육 및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당 최대 50팀의 소그룹 스터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깊이 연구하는 학생들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에서는, ‘원전 강독’, ‘희소 언어 스터디’, ‘인문학 자유 주제 스터디’라는 세 가지 분과에서 학생들을 모집하여 지원비를 지급합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간의 자유로운 인문학적 소통을 꾀할 수 있을뿐더러, 각 팀을 지도하는 인문대학의 교수 혹은 강사와 함께 한 학기 동안 다양한 학문적 토론의 장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IV.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 1, 2

매 학기 인문대학에서 개설되는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 1, 그리고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 2 수업에서는 고전 세 편을 선정하여 3인의 교수에 의해 팀 티칭 방식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개인과 세계’, ‘사랑과 사회’ 등의 소제목을 가진 각 수업은, 주제에 맞는 세 편의 고전을 교수자와 학생들이 함께 읽고 논의하는 유익한 인문학적 토의의 장이 됩니다.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세 명의 담당 교수의 강의 주제에 대한 서평 에세이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코멘트를 받은 뒤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역시 갖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글쓰기, 발표 능력 향상 및 통합적인 사유능력을 유도하기 위한 수업 방식인 동시에, ‘개인과 세계’, ‘사랑과 사회’라는 각 소주제에서 주어진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인문학도로서의 소양 증진을 유도하는 수업 방식이기도 합니다.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현대에 이르러 고전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인문학도로서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